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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 꼭 알아야 할 통지 시점, 서류 작성, 퇴직금 지급 기준까지 정리 (2025년 VER)

BEYOOND 2025. 4. 12. 20:05

① 퇴사는 며칠 전에 통보해야 하나요? (법적 기준)

많은 분들이 “퇴사를 앞두고 회사에 언제까지 알려야 하나요?”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근로기준법상 퇴사의 사전 통보 기한은 ‘30일 전’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이건 회사가 해고할 경우에 적용되는 기준이고,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할 때는 법적으로 정해진 통보 기한은 없습니다.

✅ 단, 실무적으로는 최소 2주 전 통보가 일반적이고,
퇴직일자 협의를 위해서는 1개월 전에 통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회사마다 퇴직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규나 인사팀에 문의해 자체 규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퇴직원 작성하고, 바로 익일부터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② 퇴직 시 작성해야 할 서류와 반납물 리스트

퇴사를 결정한 뒤에는, 퇴직처리를 위한 서류 작성 및 회사 자산 반납 절차가 진행됩니다.
실무적으로 아래 항목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작성하는 퇴사 관련 서류

서류명설명
퇴직신고서 / 사직서 퇴사 의사를 문서화하는 기본 서류
퇴직 합의서 퇴직일 및 퇴직사유 확정, 인수인계 일정 등 포함
정보보안유지 서약서 퇴사 후에도 회사 정보에 대한 비밀 유지 서약
인수인계 체크리스트 진행 중인 업무, 후임자 이관 내역 등 정리용

📦 반납해야 할 회사 물품

항목예시
🔐 사원증 / 출입카드 퇴직일까지 반납 필수
💻 노트북 / 업무폰 회사 자산으로, 초기화 후 반납
🗂️ 서류 / 문서자료 민감 정보 포함 시 폐기 또는 보안반납 필요
📦 기타 비품 키보드, 마우스, 명함 등 지급받은 사내 장비

⚠️ 반납 내역은 반납확인서 또는 인수인계 문서에 포함시키면 좋습니다.


③ 퇴직금 지급 시기와 이직확인서 발급 기준

퇴직과 동시에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퇴직금과 이직확인서 발급 시점이죠.

💰 퇴직금 지급 기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

  • 퇴직일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단, 회사 사정상 지급이 지연될 경우 노사 간 합의가 있다면 조정 가능합니다.

📄 이직확인서 발급 기준

  • 고용보험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퇴직 근로자가 요청 시 10일 이내에 발급해야 합니다.
  • 이직확인서는 추후 *고용보험 신청(구직급여 수급 등)*에 꼭 필요한 서류이므로,
    퇴직 전에 인사 담당자에게 미리 요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④ 마무리 팁: 깔끔한 퇴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 통보 퇴직 의사 최소 2주 전 통보 (이왕이면 1달 전) *단, 근로자의 법적 기준은 없음
📝 서류 퇴직신고서, 합의서, 보안서약서 작성
📦 반납 사원증, 회사 비품, 문서 등 반납 및 확인
💰 지급 퇴직금은 퇴직일 기준 14일 이내 지급 확인
📄 서류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 → 10일 이내 수령

 


스스로 선택한 퇴사라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죠.
그 선택이 가볍지 않았다는 걸, 저도 잘 압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지금의 선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이길 바랍니다.
당신의 다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