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정착해서 사용 중인 인생 선크림,
바로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프레쉬 선크림입니다.
선크림 정착 못 하고 쿠팡에서 이것저것 떠돌아다니다가
이 제품을 만나고부터는 재구매만 몇 통째인지 몰라요!
이번에는 함께 유명한 **에스쁘아 세라마이드 톤업 선크림(분홍이)**과도 비교해볼게요.
두 제품 중 어떤 게 내 피부에 맞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에스쁘아 워터스플래쉬 프레쉬 선크림 (초록이) 후기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백탁 없는 자연스러운 선크림을 찾는 분
- 수분감 있고 부드러운 발림감을 선호하는 분
- 기초 후 바로 메이크업하는 데 방해되지 않는 제품 원하는 분
✔ 직접 사용해보니
- 수분 로션 바르는 느낌처럼 굉장히 촉촉해요
-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 현상이 전혀 없음
- 메이크업 전 단계로 쓰기 좋아요.
- 이 선크림만 바르고 피부 화장했을 때, 주변에서 “피부 좋아 보인다”고 많이 물어봤어요
- 가격도 착해서 꾸준히 사용 중이에요 😊
⚠️ 아쉬운 점
- 너무 촉촉하다 보니 여름에는 끈적이고, 화장이 밀릴 수 있음
- 지성 피부 / 한여름엔 비추천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머리카락이 얼굴에 쩍 달라붙는 느낌..!
- 손자국이 피부 위에 살짝 남는 듯한 사용감
📌 그래서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 더 좋아요
🎀 세라마이드 톤업 선크림(분홍이)와 비교
항목워터스플래쉬 프레쉬 (초록이)세라마이드 톤업 (분홍이)
자차 종류 | 유기자차 | 혼합자차 |
톤업 여부 | 없음 | 있음 (핑크톤 보정) |
발림감 | 매우 부드럽고 로션처럼 | 살짝 뻑뻑함 (그래도 무난) |
백탁 | 없음 | 있음 (피부에 겉도는 느낌 있음) |
메이크업 위화감 | 없음 | 화장이 뜨는 느낌 있음 |
권장 사용 상황 | 수분용 / 데일리 / 쌩얼 연출 | 잠깐 외출 / 쌩얼 톤업용 |
분홍이 버전은 톤업 효과가 있어서
‘화장 안 한 듯한’ 피부 표현엔 좋은데,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단독으로 쓰기엔 한계가 있어요.
정량(자외선 차단 기준량)대로 바르려고 하면
너무 하얘져서 “달걀귀신” 느낌이 납니다 😅
게다가 대부분은 쿠션이랑 같이 바르니까
이중으로 피부가 겉돌고 떠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초 후, 쿠션 바르기 전 단계로는 초록이만 씁니다.
✅ 총정리 & 결론
- 워터스플래쉬 프레쉬 선크림(초록이)
👉 수분감 최고 / 촉촉 / 백탁 없음 / 메이크업 궁합 좋음 - 세라마이드 톤업 선크림(분홍이)
👉 쌩얼 톤업 연출용 / 화장용으로는 비추
특히 광나는 피부 표현 좋아하시면 초록이가 찰떡이에요.
아직까지 정착 못한 선크림 유목민 분들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